지난 1, 2회를 호주와 함께한 자원에너지 네트워크포럼은
올해 3회를 맞아 발트해의 진주로 널리 알려진
에스토니아를 새 파트너로 맞이했습니다.
유럽의 관문이기도 한 에스토니아는 ‘E-에스토니아’로 불립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부부터 기업들까지
투명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최근엔 유럽의 실리콘밸리라는 새로운 타이틀도 얻었습니다.
인구당 스타트업 수가 가장 많은데다
스카이프 같은 유수의 IT 기업을 여럿 배출한 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에스토니아는 에너지 혁신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수소, 태양광과 풍력
그리고 원자력까지 아울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주지하는 것처럼 전 세계적인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해
가장 앞서가는 지역이 바로 유럽연합(EU)입니다.
원자력까지 재소환하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유럽연합(EU)의 탄소중립 목표와 각국의 녹색 전환 계획은
글로벌 경제와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의 스마트 그리드 기술
그리고 수소 에너지와 태양광, 풍력 발전을 통합한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이 EU의 넷제로 비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은 이번 포럼에서 넷제로 달성을 향한
유럽연합과 에스토니아의 자원·에너지 정책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수소와 태양광, 풍력,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원자력과 관련한 혁신적 기술들을 심도 깊게 논의해
다양한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대격변의 에너지 시장에서 필연적으로 찾아올 기회를 모색하고
공유하게 될 이번 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